지난 글에서 주식 거래 관리 앱을 만드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시스템이 외부 세계와 연결된 후로 외부 시세를 이용해서 가치 평가가 가능해졌고, 증권사에서 거래내역을 직접 가져오고, 집 밖에서도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매일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사용하다 보니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계좌의 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 더 읽기
지난 글에서 주식 거래 관리 앱을 만드는 과정을 정리했습니다. 특히 시스템이 외부 세계와 연결된 후로 외부 시세를 이용해서 가치 평가가 가능해졌고, 증권사에서 거래내역을 직접 가져오고, 집 밖에서도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실제로 도움이 되는 시스템으로 매일 사용하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매일 사용하다 보니 초기 개발 단계에서는 보이지 않던 문제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특정 계좌의 수익률이 비정상적으로 … 더 읽기
지난 글에서는 엑셀 자동화 도구를 웹 서비스로 전환하면서, 데이터를 하나의 원본으로 모으고 접근과 출력의 폭을 넓힌 과정을 다뤘습니다. 여러 사람이 함께 쓰고, 사람뿐 아니라 AI도 같은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거래내역만 쌓인 시스템은 현재의 가치를 보여주지 못합니다. “지금 내 자산은 얼마이고, 그동안 얼마를 벌었나”에 답을 못합니다. 매입가와 거래내역은 모두 과거의 숫자입니다. 오늘의 … 더 읽기
지난 글에서는 가족의 주식 계좌 거래내역을 한곳에서 보기 위해, 그동안 수동으로 하던 작업들을 바이브 코딩을 이용해서 엑셀 기반 자동화 도구를 개발한 과정을 다뤘습니다. 가장 먼저 사람이 손으로 하던 일을 코드로 똑같이 재현한 첫 번째 버전(V1)을 만들고, 그 위에서 입력의 확장성(V2)과 GUI 지원(V3)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했습니다. (1편 보기) V3까지 오면서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은 충분히 완성되었습니다. … 더 읽기
2022년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2024년에는 컨텍스트 엔지니어링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고, 2026년에는 하네스 엔지니어링이라는 개념이 업계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3~5년 사이에 핵심 관심사가 세 번 바뀌었습니다. 이 흐름을 새로운 현상으로 볼 수도 있지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의 역사를 알고 있다면 익숙한 패턴입니다. AI 엔지니어링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60년이 걸어온 길을 압축해서 따라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 계단을 … 더 읽기
얼마 전 선배들과 만난 자리에서 바이브 코딩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요즘 실제로 써보고 있냐는 질문에, 다들 각자 최근 경험을 꺼내놓았습니다. 저는 채팅 AI와 대화하면서 요구사항과 스펙을 정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코딩 AI에게 구현을 맡기되 코드는 최대한 직접 보지 않는게 좋다고 설명했고, 그 말에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또, 바이브 코딩으로 만든 코드가 리펙토링이 필요한가에 대해서도 기능 추가 용이성, 유지보수 … 더 읽기
AI를 이용한 코딩을 이야기 하다 보면, 마치 자연어 몇마디로 앱이나 서비스가 뚝딱 완성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실제로 바이브코딩 (Vibe Coding) 이라는 표현 자체도 그런 분위기 속에서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전 글에서 AI 코딩이 How의 민주화라는 큰 흐름 위에 있고, 구현이 쉬워질수록 What의 중요성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바이브코딩을 이용해서 제가 … 더 읽기
AI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코딩입니다. 바이브 코딩(vibe coding) 이라는 표현의 등장과 함께, 개발의 풍경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의 진입 장벽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고, 비개발자들도 자연어만으로 앱이나 서비스를 빠르게 만들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전처럼 문법과 프레임워크를 하나씩 익히며 처음부터 직접 구현하지 않아도, “로그인 화면 만들어줘”, “차트 붙여줘”, “모바일 대응해줘” … 더 읽기
이전 글에서 Claude 와 함께 한 워드프레스 블로그 개설 후기를 이야기 했습니다. 네이버, 티스토리 같은 플랫폼 대신 워드프레스를 선택했기 때문에, 직접 코드를 수정하고, 발행하고, 버전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했습니다. 대학원 시절에는 SVN 같은 시스템을 활용했고, 회사 입사 후 한창 개발을 하던 시기에는 사내 버전관리 시스템을 이용했습니다. 그리고, Git의 경우는 제가 관리자가 된 이후에 … 더 읽기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지난 글에서 보았듯이, 먼저 네이버 블로그로 시작했다가, 좀 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워드프레스로 옮겨오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산학을 전공했고, 소프트웨어, AI 관련 업무를 오래 해온 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예전에 다 해본 일들이었으니까요. 그런데 호스팅을 완료하고 처음 관리자 화면에 들어가는 순간, 잠깐 멘붕이 왔습니다. 테마는 뭘로 할지, 플러그인은 뭘 깔아야 할지, 커스터마이징은 어디서부터 … 더 읽기
최근 생성형 AI의 발전으로, AI가 코딩을 대신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들려옵니다. 앤트로픽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AI에 가장 많이 노출되었으며(노출도 약75%), 신입 진입 장벽이 높아지고 있으며 향후 고용 성장 속도가 둔화될 가능성이 큰 직군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또, 대학에서 전산학과 지원자 수가 줄었다는 소식도 들립니다. 하지만, 제가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다릅니다.AI가 코드를 대신 작성해 주는 시대에,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