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 후기 ② – 사전 준비 및 구매 방법

차량 구입 후, 50일간 약 4,000km를 주행하면서 경험한 테슬라 모델Y 후기를 공유합니다.


제가 선택한 모델은 Tesla Model Y Long Range 입니다.
다행히 2026년식부터 가격이 인하되면서 구매 결정이 쉬워졌습니다.
( ※ Model Y LR 기준 315만원 인하 )

​개인 사정 상 빨리 차를 받아야 했기에, 보조금을 받지 않기로 했고,
덕분에 12월 말 주문 → 1월 말 인도로 약 한 달 만에 차량을 받았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보조금, 주문과정, 차량 꾸미기, 전기차 충전 관련 내용을 포함합니다.​


[ 보조금 및 혜택 ]

전기차 구매 시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보조금”입니다.

한국의 전기차 보조금은 지역과 차량 모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수원 기준 Tesla Model Y 보조금은 약 297만원입니다.
( ※ 지자체 차종별 보조금: https://ev.or.kr/…/buySupprt/initPsLocalCarPirceAction.do )

​하지만 보통 연초에는 지자체 별 보조금이 확정되지 않은 시기여서,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했습니다.
저는 빠른 인도를 위해 과감히 보조금을 포기했답니다. ㅠㅠ

그 외 전기차의 경우,
취득세 140만원 할인, 자동차세 연간 13만원으로 세금 혜택도 있습니다.
추가로 친환경차 하이패스 30% 할인 (매년 줄어드는 중 ㅠ), 공영주차장 50% 할인 같은 혜택도 있습니다.


[ 주문 과정 ]

테슬라의 주문 방식은 기존 자동차 구매와 완전히 다릅니다.
영업소 방문이나 딜러 미팅 없이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마치 쇼핑몰에서 차를 주문하는 느낌입니다.​

주문 이후에는 보조금 관련 설문 등이 몇 차례 오고, 차량 인도 준비가 되면 담당 Advisor가 배정됩니다.
이후 Advisor와 함께 인도일, 탁송 방식, 차량 등록 방식 등을 결정하고, 차량 대금을 지불하면 준비가 완료됩니다.

​저는 차량 등록은 대행 업체에 의뢰했고, 출고 이틀 전에 등록 관련된 절차를 진행했는데,
차량 번호의 경우는 10개 후보를 제공해 주었고, 그 중 하나를 선택했습니다.

​차량 인도는 탁송을 선택했고, 틴팅 업체를 통해 차량을 인도받으며 기본적인 검수를 진행했습니다.
다행히 차량에 별다른 문제는 발견되지 않아 곧바로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 차량 꾸미기 ]

테슬라는 기본 악세사리가 정말 많이 부족합니다. ㅠㅠ
예를 들어, 하이패스도 기본으로 없습니다.

​출고 직후에 전문 업체를 통해, 틴팅, 보호필름 등을 시공했고, 하이패스, 블랙박스도 장착했습니다.
테슬라는 블랙박스가 필요 없다고도 하지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추가했네요. ㅎㅎ

​액세서리 마켓도 매우 잘 형성되어 있습니다.
알리 표 저가 악세사리부터 테슬라 정품 고가 악세사리까지 선택의 폭이 매우 넓습니다.
또 다양한 전장 용품들(제어용 추가 버튼, 보조 모니터, 프렁크 전동화 등등) 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저는 틴팅, 보호필름, 하이패스 등과 각종 편의용품 등에 추가 비용이 좀 들었네요.


[ 전기차 충전 ]

전기차를 선택하면서 가장 걱정했던 부분이 바로 충전 인프라입니다.

하지만 50일 동안 약 4,000km를 운행해 본 결과,
주로 도시에서 생활하는 경우에는 충전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할 필요가 없다는 결론입니다.

​한국의 충전 인프라는 환경부를 포함해 다양한 사업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수가 너무 많아요 ㅠㅠ
정말 조금 과장하면, 충전소마다 서로 다른 충전 사업자를 만나는 느낌입니다.

​아마, 친환경차 보급 정책 때문에 진입 장벽이 낮은 탓인거 같기는 한데, 좀 정신없긴 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실제로 사용한 충전 사업자만 해도 다음과 같습니다.

  • 아파트 지하 주차장 : Kepco Plug (→ SK일렉링크로 변경 예정)
  • 자주가는 백화점 : Spharos EV
  • 자주가는 대형 마트: 해피차저
  • 자주가는 미용실 주차장 : Volt Up
  • 관공서 : ChargeV
  • 고속도로 휴게소: 이지차저
  • 지인 지하 주차장 : 플러그링크

​그리고 테슬라의 경우는 슈퍼차저(Supercharger, https://www.tesla.com/ko_kr/supercharger)도 있는데,
테슬라 계정에 결제 수단만 등록하면 바로 사용 가능해 가장 편리합니다.

​전기차 충전소를 이용하려면 충전 사업자 멤버십이 필요합니다.
공공 충전 인프라 이용을 위해서는 환경부 충전카드가 필수입니다. (https://ev.or.kr/nportal/main.do)

​사업자간 로밍도 지원하므로, 회원/비회원/로밍 간 적용 단가를 비교해보고 적정한 방식을 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충전 비용 절감을 위해 전기차 할인 카드도 필요합니다.

​저는 그린카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https://www.green-card.co.kr/app/mainPage.do)

이렇게 적고 보니까 구매 과정중에서 전기차 충전 관련 정보를 이해하는 과정이 가장 난해했던거 같긴 하네요. ㅎㅎ


이후, 전기차로서의 특징, 소프트웨어 기반 특징 순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ChulJoo Kim (김철주).


※테슬라 모델Y 후기 (50일, 4,000km)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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