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SNS에서 AI의 발전으로 인해 달라질 모습들을 소개한 글을 봤습니다. 그중 몇년만 지나면 지금의 대치동 학원가를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온라인 학원가가 대신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이야기를 보았습니다. 만약 학생의 수준에 따라 각기 다른 진도와 약점에 맞춰 24시간 대응하는 AI가 등장한다면, 굳이 아이를 차에 태워 대치동까지 데려갈 이유가 없어진다는 이야기로 읽혔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 더 읽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딸깍’이라는 표현이 쓰입니다. AI 에이전트에게 요청 한 번, 클릭 한 번으로 산출물이 만들어지는 시대를 가리키는 자조 섞인 말입니다. 저는 이 표현이 가리키는 방향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과물이 나쁘다는 조롱이 아닙니다. 어쩌면 결과물은 그럴듯하게 나올 수 있습니다. 핵심은 만든 사람 안에 남는 것이 없다는 데 있습니다. 이와 관련한 다양한 연구가 있었습니다. MIT의 에세이 작성 … 더 읽기

얼마 전 세 번째 바이브 코딩 프로젝트를 완료했습니다. 첫 번째 프로젝트에서는 AI를 이용해서 얼마나 빠르게 앱을 만들 수 있는지 보았습니다. 아이의 학습 습관을 기록하는 웹앱을 만들면서, 구현 방향을 정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시간이 훨씬 길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프로젝트인 주식 거래 관리 앱에서는 장기간 개발을 하면서 개발 속도와 맥락을 유지하려면 테스트와 각종 문서, … 더 읽기

AI를 매일 사용하고, 많은 결과물들을 만들어 내는데, 사실 그 모든것들을 지식화 하기는 어렵습니다. 좋은 답변을 받아도 내일이면 같은 컨텍스트를 다시 설명해야 하고, 대화는 길어지고, 파일은 늘어나고, 정리해둔 메모는 어딘가에 묻힙니다. Andrej Karpathy는 이 문제를 한 문장으로 정리했습니다. “Nothing is built up.”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중 하나로 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가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RAG 기반 시스템도 … 더 읽기

지난 글에서 OpenClaw 설치와 모델 연결, Telegram 연동까지 마쳤습니다. 이후, 메일 자동 정리, 뉴스 크롤링, 노션에 글 저장하기 같은 몇가지 자동화를 구현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봇 하나에 모든 일을 다 시키려고 했지만, 막상 작업을 늘려가다 보니 구조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 중 하나인 단일 책임 원칙(Single Responsibility Principle, SRP)을 적용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더 읽기

최근 AI 에이전트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그중 OpenClaw는 2026년 들어 GitHub 스타가 가장 빠르게 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중 하나입니다. 얼마전 구입한 Mac mini 대상 OpenClaw 설치 전 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사전 준비 OpenClaw는 Node.js 기반으로 동작하고, Homebrew로 필수 도구를 한 번에 설치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npm 패키지를 설치할 때 습관적으로 sudo를 붙이는 바람에 npm 캐시 … 더 읽기

AI 대전환의 시대입니다.많은 전문가들이 AI 모델 성능뿐만 아니라, AI Agent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또 Claude Code 같은 Coding Agent에 대한 수많은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AI Agent, Coding Agent가 나랑 무슨 상관인가?’라는 질문에 명확히 답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개발자가 아니라면 더욱 그렇죠.결론부터 말하면, Coding Agent는 개발자만의 도구가 아닙니다. AI Agent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 더 읽기